식단 기록; 마녀스프와 다즐샵 닭가슴살 큐브(갈비맛)

오랜만에 식단 기록

글 작성 시점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쉰 지가 어느덧 20일이 되어간다

바쁘다는 핑계로 예약글 발행도 잊어버린 채,

눈 깜빡할 새에 시일이 흘러버렸다

 

1일 1포스팅을 성실히 작성하리라 다짐했던
나의 목표는 귀차니즘 앞에 무너졌고
덩달아 식단도, 일상 패턴도 깨져버려
멘탈을 잡기가 힘들었던 시기

블로그 권태기(a.k.a. 블태기)를 깨 부수기로 작정하고
다시금 모니터 앞에 앉아봄

에디터 단축키마저 가물가물하다

 

 

 

오늘 먹은 것은 게으른 자의 '꺼내먹' 식단

(어찌나 귀찮은지 계량컵째 먹어요...)

마녀스프+하바티치즈,
그리고 다즐샵 닭가슴살 큐브 갈비맛

모두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해서 바로 먹는
초초초 간편식이다

마녀스프는 일전에 인스턴트팟을 활용해
대용량 제조해 두었고,
슬라이스 치즈는 가공치즈보단
더 건강하고 맛있게 하바티치즈를 사용

단백질이 부족하여 닭가슴살 큐브를 곁들였다

 

 

오래전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던
'뮌스터 치즈'를 애용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입고가 되지 않아 '하바티 치즈'를
주기적으로 사 먹고 있음

둘 다 반연질(세미 소프트) 치즈로
개인적으로 뮌스터 치즈가 더 맛있었지만
하바티는 조금 더 씹을 때 버터리한 향이 강하고
녹았을 때 텍스쳐가 더 부드럽다

 

 

여기서 잠깐!

🧀 '자연치즈'와 '가공치즈'의 차이점

을 알아보자

(좌)자연치즈-하바티, (우)가공치즈-체다슬라이스

쉽게 말하면 자연치즈는
전통방식대로 발효시켜 만든 '진짜 치즈',
가공치즈는 자연치즈에 첨가물을 더해
보관이 쉽고 편하게 재가공한 '함량이 낮은 치즈'

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e.x. 흔히 접하는 노랗고 매끈한 체다 슬라이스)

 

✅ 구분하는 방법

은 '식품유형'과 '원재료명'을 확인하는 것으로

---

✔ 식품유형:
치즈 vs 가공치즈
✔ 원재료명:
우유 9x%+응고제 일부(비교적 심플)
vs
치즈 외 경화류 또는 첨가물 잔뜩(비교적 장황)

---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반연질 단계의 자연치즈들은
열을 가해 녹으면 이렇게 쭉쭉 늘어나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피자에 많이 활용되는
'모짜렐라 치즈'를 예로 들 수 있다

 

개인적으론 모짜렐라만 단독으로 먹기엔 심심해서
'모짜렐라 < 하바티 < 뮌스터' 순으로 좋아함

그치만 치즈는 다 맛있죠?

 

 

 

식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프로틴

귀찮아서 가공 닭가슴살제품을 활용하지만,
한가할 때에는 1kg 단위로 조리해서
냉동 소분 후 꺼내먹기도 하는데

요즘 같은 비상시(귀차니즘이 도졌을 때)를 대비해
이따금씩 냉동실에 채워두는 편

 

개인적으로 갈비맛은 '불호'이지만
(갈비만두도 싫어하는 특이식성이라)
쉽고 빠른 조리로는 이만큼 간편한 것이 없다!

갈비만두의 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맛있을 거예요?

 

 

오랜만에 적어보는 식단 기록

1년 중 내가 가장 싫어하는 7월이지만,
올여름도 무탈히
더 바쁘고 쌩쌩하게 버텨보기로-
나 자신 화이팅💪

오늘의 식단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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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재료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

(나를 위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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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손질이 필요 없어 간편
(평이 좋아서 참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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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바티 슬라이스 자연치즈
(품절 잦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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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바티 보다 맛있는
뮌스터 슬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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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팩(100g) 당 단백질 1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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