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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식후감

[개봉동] 대왕카스테라의 부활 - 하르당 개봉역점(포장)

by 할많다함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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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역 앞에 대왕카스테라 체인점이 생겼다
상호는 '하르당'
한 때 반짝하고 생겨났다가
'먹거리 X파일'의 여파로 흔적을 감췄던,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마저
주인공 가족이 몰락했던 원인으로 대사에 쓰일 만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대왕카스테라가
다시금 생겨나는 모양이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
디저트 카페에서도 빵 두 조각 정도면
1만원은 우습게 뛰어넘다 보니
이제는 1만원의 카스테라가
그다지 비싸지 않게 느껴진다
두 번, 세 번에 나눠 먹는다 치면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
 
 

하르당 개봉점 카스테라 패키지

그래서 사 왔다

패키지가 깔끔해서 좋다

'유산지(빵) 아래에 컷팅칼(knife) 있습니다'

옆면에는 보관 방법이 적혀있는데
사진은 생략

 

 

하르당 개봉점 오리지날 카스테라

하르당 로고가 찍혀있는

오리지날 카스테라(10,000원)

갓 나온 상태라 포장해서 집에 도착할 때까지
온기가 남아 있었다
생크림치즈 카스테라도 있지만
첫 방문에 맛을 보려거든 역시나
오리지날을 시켜봐야겠지?

 

 

하르당 대왕카스테라 컷팅

컷팅칼이 동봉돼 있었지만
집이니까 편하게 빵칼을 꺼내서 잘라봄

사진처럼 8등분 후 한번 더 반으로 자르면
딱 먹기 좋은 사이즈인 것 같다(총 16등분)

빵칼이 아니라도 부드러워서 슥슥 잘 잘릴 것

 

 

하르당 대왕카스테라의 단면

폭신폭신 달달한 카스테라

우유 한 잔이 바로 생각나는 맛이었고
따뜻하게 먹는 것도 매력 있지만
냉장고에서 꺼내서 차가운 우유와 먹어도 좋을 듯

 

앉은자리에서 총량의
1/4 분량은 바로 먹어치웠고
소분해서 2~3일 내에 바로 먹을 것은 냉장고에,
나중에 먹을 것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얼려둔 카스테라실온에서 2~30분 자연해동
먹으면 맛있다고,

 

폭신 달달한 대왕카스테라
다음에 주문해도
오리지널 or 생크림
냉동 보관으로 오래가는,
끼니대용, 디저트로도
모두 활용 가능한
만원의 행복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진 말기

 

나보다는 카스테라를 좋아하는 지인 때문에
앞으로 자주 구매하게 될 것 같다

하르당 대왕카스테라 개봉역점 식후감 끝

 

 


생긴 지 얼마 안 된 가게라
아직 카카오맵에는 업체등록이 안 된 듯

하르당 개봉역점
서울 구로구 개봉동 416-183
https://naver.me/5M5amdgT

 

하르당 개봉역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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