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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요리7

청정원 콩담백면으로 만든 야매 닭고기 쌀국수, 포 가(Pho ga) 한 때는 쌀국수에 미쳐있었다예전만큼 찾아먹진 않지만그래도 가끔은 해장용으로 쌀국수를 찾는데면으로 배부른 느낌이 싫어서'면은 빼고 숙주 많이'로 요청해서 먹곤 한다 밖에서 사 먹을 땐언젠가부턴 따로 요청하지 않으면기본적으로 고수를 빼고 주거나,요청을 해도 개미똥만큼 주는 게 아쉬워집에서 먹을 때만큼은 고수를 원 없이 팍팍! 넣어 먹는데이쯤 되면 고수를 먹기 위해쌀국수를 찾는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의 메뉴는 닭고기 쌀국수포 가(Pho Ga/퍼 가)베트남어의 '퍼(phở)'는 말 그대로 '쌀국수'란 뜻인데영어식으로 'pho'라고 표기하고 발음해국내에선 흔히들 '포'라고 말한다(포메인, 포베이, 포247, 포XX 등의베트남 쌀국수 프랜차이즈들을 보면 이해하기 쉬움) 베트남 음식에 빠져 살던 시절,메뉴 주문을 위.. 2025. 5. 16.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 냉이 된장찌개, 냉이전(노밀가루) 글이 발행되는 시점에는조금 늦은 감이 있겠지만요즘 마트엘 가보면 냉이, 두릅 등 봄나물이 한창이다제철 해산물, 제철 채소를 좋아하는 나는해마다 봄이 되면 냉이, 달래, 두릅, 옻순이,초여름만 되면 호박순이 기다려진다시기를 놓치면 너무 자라서 억세 지거나맛이 덜하고, 구하기 조차 쉽지 않기 때문에미리미리 서둘러서 공수하곤 한다 마트에서 구입해 먹으면 왠지 맛(향)이 떨어지는 것 같고(그래도 정- 아쉬우면 구입)시장 입구 바닥에 좌판을 깔고 앉아서나물을 직접 다듬으며 판매하시는 할머니들은 볼 때면'저건 직접 캔 건가?' 싶으면서도매연 범벅인 서부간선도로 옆 하천변에서 나물 캐는 아짐.. 할머니들을 종종 보았던 게 떠 올라 애써 외면하곤 함사실 여러 번 낚여봐서... 두릅이랑 호박순은더는 안 사는 것😥 +옻.. 2025. 5. 15.
햄치즈계란토스트(이삭토스트st) 요즘 들어 밀가루, 설탕 안 가리고 자꾸 자극적인 음식만 먹고살다 보니 오밤중에 야식이 땡긴다오늘은 뭘 먹지? 고민하다 번뜩 떠올려본 게 토스트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것 중엔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나 어릴 적엔 동네에 '뿔레뿔레'라는 닭꼬치&토스트집이 있었는데 학원 마치고 어찌나 자주 다녔는지...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그 아주머니(사장님) 얼굴이 기억이 다 나네? 원래는 이삭토스트에서 가맹계약이 종료된 후 상호를 변경했던 터라,메뉴는 그냥 이삭토스트의 그것 그대로였음ㅋ 그래서 만들어 본 햄치즈계란 토스트이삭토스트 st? 뿔레뿔레 st?를 만들려면키위드레싱 소스가 필수로 들어가야 하지만그런 건 집에 없다소스는 마요네즈&스리라차로 매콤한 버전임 키위드레싱만 있었으면 완벽했을 터!아니구나, 빵은.. 2025. 5. 11.
갈치속젓 파스타, 닭가슴살 스파게티면을 소분해 두고냉동실이 아닌 냉장고에 보관했더니내내 조바심이 들어먹어서 해치우기로 했다 3일 연속 스파게티 면만 활용해서요리해 먹었다첫날은 (시판소스) 알프레도 파스타,둘째 날은 바질 페스토 파스타오늘은 '양식+한식' 퓨전 느낌의갈치속젓 파스타가 메뉴이다 하인즈 클래시코 크리미 알프레도 파스타 소스(w.아르헨티나 홍새우)코스트코에 신상품이 나왔다'하인즈 클래시코 크리미 알프레도 파스타 소스'이름 한 번 기네...?기존엔 다른 데서도 로스티드갈릭 알프레도 밖에못 본 것 같은데시판 소스를 잘 활용하진 않지만hmdh.tistory.com 바질 페스토 파스타, 양고기 스테이크양고기가 먹고 싶었다양고기는 항상 옳다양갈비(숄더랙/프렌치랙),양꼬치(양어깨살 큐브),양삼겹, 양목심, 양지방(텔로),램커리(머.. 2025. 5. 10.
바질 페스토 파스타, 양고기 스테이크 양고기가 먹고 싶었다양고기는 항상 옳다양갈비(숄더랙/프렌치랙),양꼬치(양어깨살 큐브),양삼겹, 양목심, 양지방(텔로),램커리(머튼마살라)뭐 하나 빠짐없이 좋아한다그중에선 꼬치구이로 먹는 게제일 별로긴 하지만 어쨌든,양고기 특유의 육향을 '누린내가 난다'며기피했던 어린 시절이 후회될 정도로이제는 냉동실에 소/닭고기와 더불어양고기까지 늘 쟁여두고 살게 됐다 오늘 준비한 재료는 양목살일전에 소분해 둔 스파게티면이 생각나양고기와 함께 먹을바질 페스토 파스타도 함께 만들어 본다 파스타 소분 내용은 여기https://hmdh.tistory.com/19 하인즈 클래시코 크리미 알프레도 파스타 소스(w.아르헨티나 홍새우)코스트코에 신상품이 나왔다'하인즈 클래시코 크리미 알프레도 파스타 소스'이름 한 번 기네...?기.. 2025. 5. 9.
양배추스테이크 외, 아이파크몰 어린이날 행사 정보 양배추를 채 쳐 먹고냉장고에 어중간하게 남아서 양배추 스테이크양배추스테이크, 계란후라이,시판 닭가슴살 100g크러쉬드 레드페퍼 톡톡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을까 하다가그냥 체다 슬라이스 한 장에멕시칸 스타일 블렌드를 얹었다대충 가공치즈들의 조합(안에는 무염버터가 20g) 양배추 두께가 3cm가 넘다 보니고루 익는 것 같지 않아서팬조리에서 에어프라이어로 변경겉은 조금 그슬렸지만 내부는 촉촉 양이 너무 많아서 오후 활동 후저녁에 마저 먹었다고 함 그날 오후동네를 걷다 보니 아이파크몰이유난히 시끌시끌하네? 근로자의날+어린이날+석가탄신일황금연휴맞이 행사인가?푸드트럭도 많이 와 있고 술쟁이한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맥주뿐'국제대회 수상맥주' 라는데IPA 한 병 정도는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고민을 좀 했다 .. 2025. 5. 2.
[인스턴트팟] 부채살 수육전골, 옻순 몸이 으슬으슬 허한 날나는 셀프로 보양음식을 해 먹곤 한다보양음식이 달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내 몸의 소리를 듣고원하는 식품을 건강하게 조리해 먹는 것이 보양식어느 때는 두부채소가 듬뿍 들어간 청국장이 되기도 하고어느 날엔 육고기가,또 어느 날엔 뜨끈한 국물이 그것이다사실 그냥 육향 찐-한 소고기 수육이 땡길 때갖다 붙이는 핑계일 뿐ㅋㅋㅋ진짜로 으슬으슬 아프면 병원부터 가야겠지?요리라고 하기도 뭣하게인스턴트팟이 다 하는 요리인팟 부채살 수육전골시작해 본다(갑분 요리 블로거 탄생) ✔️ 준비물:부채살 500g, 대파, 마늘, 통후추(없으면 간 후추), 월계수잎(없길래 생략), 간장+추가 채소 취향껏✔️ 조리법: 1. 부채살은 대충 30분간 핏물 빼서 준비구울 땐 그 소중한 육즙이 삶을 땐 잡내의 원인..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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