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근린시장을 가는 길에
오랜만에 들러본 개봉동 동양백숙
한동안 발길이 뜸했는데
다른 이유는 아니고 그냥
이쪽 동네에 올일이 잘 없어서? 잊고 지냈다
확실히 보양음식은
겨울보단 여름에 생각나니까? 🤔
모처럼 점심시간대에 방문해서
오늘은 한 번도 안 먹어봤던
점심특선 닭개장을 츄라이
12시~3시 사이에만 주문가능하고,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
겨울철 한정 메뉴라 날이 더워지면
바빠서 못하신다고 함

안 본새에 사이드 메뉴가 늘었는지
'능이왕만두'라는 것이 새로 생겼다
오늘은 가벼웁게 점심한 끼 먹으러 온 것이라 pass
다음에 저녁에 술 한잔 기울일 때
먹어볼 예정🤩

날이 춥다고 찬물 대신
주전자에 직접 끓인... 뭐라더라...?
오가피... 둥굴레.. 대추차?ㅋㅋㅋㅋ
무튼 뭐 대충 약재 같은 거 우린 따뜻한 물을 주셨고
나는 찬물이 더 좋지만 맛은 있었음
감기 뚝 떨어질 것 같은 맛

잠시 후 등장한 점심메뉴 닭개장(10,000원)
이 집은 밑반찬이 맛있어서
밑반찬이 먼저 나올 줄 알았는데
닭개장이랑 동시에 나왔습니다?

스멜부터 일단 합격 👏🏻
레토르트 육개장, 닭개장 내용물 곤죽 같은 거
극혐하는 사람인지라...
매일마다 직접 끓인다는 정보를
접수해서 시켜본 건데 매우 성공적
앞으로 점심에도 종종 와야겠단
생각이 절로 드는데 그럼 술을 못 마시고..?
저녁에 오면 닭개장이 '점심 한정'이라 없고...?
한 입 먹자마자 일행과
잠시 눈이 마주친 뒤,
무알콜맥주라도 시킬까 말까 잠시 망설였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


밥상태 Check-!
이 날은 운이 좋았는지 밥을 막 새로 해서!!!
드디어 내가 원하던 갓 지은
뜨끈뜨끈 윤기좔좔 쌀밥을 드디어 먹어봄
극락이다
집에서 직접 밥 안쳐본 거 백만 년 전 얘기

뜨거운 거 못 먹는 사람이라
앞접시를 요청해서 건더기를 덜어봅니다
(전량 아니고 일부)
확실히 고사리, 팽이, 대파 찢은 닭살코기가 살아있고,
건더기 양이 상당히 상당했습니다?
집에서 내가 끓인 닭개장은
'로티세리 치킨' 다리 뜯어먹고 남은
몸통으로 끓인 거라 훈제향이 폴폴 났는데..😅
전문점에서 끓인 건 차원이 다름
'이 집 닭개장 맛집이었네...'
푸짐하고 든든하게
뭔가 점심 한 끼를 먹어도 이 집은
속이 부대끼지 않고,
집밥너낌으로 반찬까지 싹 클리어하고 가서
나올 때면 기분이 좋아지는 집
염소탕, 삼계탕도 좋지만
점심특선 닭개장도 good,
내부가 깔끔하고,
사장님도 친절
직접 끓인 닭개장 귀하다 귀해
재방문의사 200% 또갈집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
(메모: 다음엔 꼭 3시 전에
닭개장+능이만두 시켜서 한잔하기로-!)
동양백숙
서울 구로구 경인로33길 37 1층
https://naver.me/F9nJ5d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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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일전에 염소전골 볶음밥 먹고
반했던 후기는 여기에서 확인 👇
[개봉동] 동양백숙염소탕 - 재방문에 염소전골 도전
오늘의 '또간집'은지난번 삼계탕을 먹으러 방문했던개봉동의 '동양백숙염소탕'염소탕 먹으러 갔다가 염소전골 먹고 온 썰 푼다👇 지난 삼계탕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개봉동] 삼계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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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또 먹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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