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를 배회하다 오랜만에 찾은
개봉역 앞 '남원골 추어탕'
원래는 칼국수를 먹으려고 했었다
=마감시간이 다 됨
그래서 청국장을 먹으려고 했었다
=주차가 불가함
확실하게 주차되고, 영업시간 9시까지인
남원골 추어탕은
추어탕을 못 먹는 사람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것 같아서
처음인 일행과 방문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과는 성공적 😉

주문한 메뉴는
추어탕+돌솥밥(11,000원) 2인
튀김 小(8,000원)
튀김까지 시키려면 소주 1병 해야 하는데오늘은 차가 있네요...
빠르게 등장한 상차림과

숟가락에 내가 비춰지는 집

추어튀김 '소' 자는 생각보다 금방 나왔고
아래에 큰 튀김은
고추 안에 미꾸라지를 넣은 것으로
따뜻할 때 먼저 먹으라는 안내를 받았음

김치는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겉절이 땡땡하고, 무김치 적당히 새콤해요

한 입 베어 물고는
'반이상이 밀가루(튀김옷)이네?' 했다가
먹다 보니 또 그런대로 따끈+포실한 맛에
안줏거리로 나름 나쁘지 않다고 느껴짐

'돌솥밥 테두리 뜨겁습니다~'
돌솥밥과 추어탕이 등판했고요?

부글부글 끓고 있을 때
빠르게 넣어야 하는 부추, 청양, 마늘

들깻가루와 제피(산초) 가루 탈탈

돌솥밥은 접시에 덜어 옮겨 주고
돌솥에 물 채워서 hold

걸쭉한 추어탕은 밥도둑이 분명하다
뜨거워서 호호 불어 먹다가(입천장 주의)
1/3 정도 남았을 때
밥을 적셔? 말아? 먹고
배가 불러도 멈춰지지 않는 맛 👍
(a.k.a. 추어탕 예찬론자)

이미 배가 불렀음에도 멈출 수 없는 '숭늉'
다른 어느 집들처럼 좀 짜치는 내용물이라도
젓갈 조금 있었으면 숭늉까지도 완뚝할텐데
이미 배가 찢어질 것 같으니까
차라리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생겨버리는,
든든한 돌솥밥+추어탕 한 끼
주차가능, 화장실 깨끗,
테이블 회전율 빠른
평타 이상은 하는 동네한정 맛집
고탄수 또또또또또 간집
오늘도 돼지런한 하루 🐽
(먹고 배불러서 산책으로 많이 걸었다고 함)
끝
남원골추어탕
서울 구로구 개봉로23가길 10 한양아이클래스 구로
남원골추어탕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52 · 블로그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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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든든하게 '완뚝' 보장 - 개봉역 남원골 추어탕
오늘의 식후감은 개봉역 인근에 위치한남원골 추어탕 '남원골'이라는 단어가마을을 뜻하는 옛말인 '-골'을 포함한 지명이어서상표출원이 어려운 모양인지개봉동에만 '남원골추어탕'이 두 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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