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 동안 역마살이 낀 것처럼
인근 동네를 배회하며 꽃구경한 썰 푼다
봄꽃 구경만으로도 기부니가 좋아지는데
예상치도 못한 뜻밖의 횡재로
나름 더 힐링됐던? 일상의 기록
시작해 봄
#. 부천 작동 카페 숲숲 🌳
원미산 진달래 꽃구경 후,
그냥 들어가긴 아쉬워 검색 후 방문한
카페 '숲숲'
상호가 주는 느낌 그대로 내외부 모두
식물로 그득한 것이 분위기가 제법 괜찮다
어째서인지 '까치울 까페거리'에서는
이렇다 할 만족스러운 카페가 잘 없었는데
내부는 화분으로 가득 차있고,
외부는 요즘날씨에 앉아서 커피 한잔하기 딱!
애견동반도 가능하고
(외부테라스 자유롭게,
내부에선 가방 또는 유모차 필수)
야외에 적당한 자리를 잡아 착석해 본다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 2잔과
치즈빵머시기...?사실 내가 주문 안 해서 잘 모름 😂
딱 봐도 이름은 '치즈 어쩌고'로 시작할 것은 분명해

위에도 체다슬라이스가 올라가 있지만
빵 가운데에도 들어있어요?
그리고 살짝 아쉬운 점은
따뜻할 줄 알았는데 차가웠어요 😅아무렴 어때
오늘의 횡재 1트는 바로

앉은자리에서 바로 보이는 버스킹 공연
따듯한 봄햇살 맞으며 듣기 좋은
김광석, 이문세와 같은 포크송 가수들의 음악과
목소리, 음색 모두 찰떡인 20대 젊은 청년
기타 연주만으로도 귀호강인데
근 3년간 들은 버스킹 중엔 제일 괜찮은 듯했다
무엇보다도 공연 중간중간
지나가는 어르신들의
'뭐 하는 사람이요?' 하는 질문이나
난해한 신청곡 요청에도
하나하나 웃으면서 응수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훈훈하게 만드는
예의 바른 청년이었음
흥해라 흥! 🤧
티스토리가 동영상 삽입 기능을 없애면서
기존 영상도 모두 삭제, 백업을 권장을 안내해서
'서비스 종료'로 향해간다는 반발글들을 몇 봤었는데
여간 불편한 게 아니네...
나도 갈아타야 하나 😭
https://www.youtube.com/@singing_hangyeol
노래하는 최한결
기타치고 노래하는 최한결입니다🎵 (화, 목, 토 주3회 영상 업로드)
www.youtube.com
유툽을 찾아보니 채널이 있었는데
실물이 훠얼씬 훤칠하고 오래전 영상이 다수라
음, 결론은
라이브로 직접 들은 내가 개이득! 😂


괜스레 겨울이 지나간 자리에
돋아나는 새 생명들 감상
공연을 듣다 보니 옆에 한 노부부(?)가
길가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신다
'그렇지, 저렇게 늙어야 해...'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잠시
눈을 떼지 못했는데
낭만에 잠긴 생각도 잠시, 내 일행이
"이랬는데 부부 아닌 거 아냐? 🤣🤣"
ㅋㅋㅋㅋㅋ낭만 바사삭
실제로 돌아서서 가는 모습은부부가 아닌 것 같기도 했다...

제비꽃 말곤 사실 이름 하나도 몰라...

대충 네이버 렌즈가 알려주는 대로 노란꽃창포
원추리 아니었어?

털 달리면 내 눈엔 다 할미꽃

박새...? 가 식물 이름도 있었어?

갯기름나물? 이렇게 생기면 다 방풍인 줄
대충 절반은 맞췄을라나 모르겠다 🤷

겨울이 끝났음에도 살아있는
포인세티아를 보다가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가 흙바닥에 솔방울을 뿌려놨네?
이것도 데코인가? 🤔'

데코겠냐고ㅋㅋㅋㅋ 🤣
바로 앞 소나무 보고 알아차림..

조도를 조금 더 높여보니
콕콕 박힌 솔방울이 더 눈에 들어온다
이 마저도 예뻐 보여 데코인 줄 알았잖아...😅
아무튼, 우연찮은 기회에
좋은 버스킹 감상! 봄꽃 구경!
꽤 괜찮은 하루였다
숲숲
경기 부천시 오정구 까치로6번길 36 1층
https://naver.me/x4ucjUw6
숲숲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2 · 블로그리뷰 116
m.place.naver.com
#. 그리고 그날 이후
이건 아마도 같은 날 저녁이렸다

Hi!👋 또 보네 방풍?ㅋㅋㅋㅋ
근데 네이버가 '매발톱'이래......

방화동 치현초교 앞에서 본 벚꽃

남의 동네 아파트에서 본 홍목련
우리 동네 목련들은 다 꽃이 지고 떨어져
아스팔트 바닥에 곤죽이 돼 있는데 😅
일반적으로 흰꽃보다는 조금 늦게 피는 붉은꽃들
목련<<<홍목련
벚꽃<<<겹벚꽃
같은 종의 나무에서는 아무래도
색소 합성을 하는데에 에너지가 필요해서
더 늦게 피는 것일까...? 🤔

남의 아파트 화단에 동백꽃
나무 아래로 우수수 떨어져 있는 것이 예쁘다제주도는 사실 너무 과해서 징그러워...

생각났다!!!!!!! 비비추!!!!!!
오늘 날씨 강강추

한적한 남의 아파트 둘러보기 좋은 날이었다

제비꽃과 물망초

이제 곧 끝나버릴 벚꽃도
찐-하게 감상하기

보다 보니 너... 벚꽃 맞지? 맞겠지
요 옆 어디에서 벚꽃보다 더 예쁜
분홍 명자꽃을 보고 나니 더 혼란스러워짐
잊지 말자!
봄만 되면 헷갈리는 벚꽃류 구분법 🌸

이거 말고 배꽃이랑 앵두꽃도 있어요
그렇지만 내 느낌에 벚꽃 같으면
그냥 벚꽃이라 부르는 중
꽃구경 자-알 하고 왔다!
처음 카페의 깜짝 버스킹부터 시작해서
그다음 벚꽃뷰 야장 맛집에서
운 좋게 명당자리를 차지했고,
다음 날 우연의 일치로
개화산역 앞을 지날 때 랜덤 playlist에서
'안예은-만개화'가 재생되더니,
그날 저녁 <방화한강공원>에서는
땅바닥 벌레들 덕에
뜻밖의 '물멍스팟'을 찾았고
토-일, 주말 동안 빡쎄게 꽃구경하고 오니
일요일 밤부터 비 와서 월요일에 꽃잎 다 떨어짐
나이스타이밍이었다
이렇게 운수좋은날의 연속일 때에는
'혹시 내가 김첨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
다음 주부터는 본격 더워지겠지... 만
살면서 이만큼이나 주말만을 기다리며
살아본 적이 있던가? Nope
지치고 빡쎈 하루하루 속에서도
결국에 봄은 찾았다
I Found You
그래서 기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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