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두 끼 - 콩담백면 비빔국수, 삼겹살&봄동

나는 저칼로리 대체면을 좋아한다
요즘은 흥청망청 밀가루를 즐기면서
클린 한 식단을 하고 있진 않지만,
가급적 밀가루를 멀리하고
특히나 소면은 밀가루 풋내가 싫어서
소면으로 만든 국수라면 더욱이 꺼려하는 편

 

그래서 오래전부터
실곤약, 두부면, 두유면, 해조면(미역국수/다시마) 등
다양한 대체면을 돌려먹기 해왔는데,
맛으로 따지면
마트에서 흔히 보는 실곤약이 제일 Worst(워스트)이고
대신물산의 옛 '도담쌀곤약면(파스타면)'이
활용도가 제일 높았다

각 브랜드의 제품 특성에 따라
어떤 건 비빔면이, 어떤 것은 따뜻한 국물요리에
어울리는 메뉴가 각기 다른데
요즘은 '청정원 콩담백면'에 꽂혀서
이런저런 레시피로 활용 중에 있음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급조하게 만든
비빔국수(비빔콩담백면)

비빔장은 오랜만에 시판 제품으로
비비드키친(동원홈푸드)의
'*저칼로리 비빔장'을 사용했고,
들어간 것은 상추, 콩담백면, 참기름, 통깨뿐

 

*사실 '저칼로리' 따위 신경도 안 쓰는데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했다기에
구매해 봤고 요긴하게 쓰고 있긴 함

 

청정원 콩담백면은
따뜻한 국물 요리에도, 차가운 냉비빔으로도
잘 어울렸고 맛있었다

 

 

낮은 이렇게 깔끔/간단한 한 끼로 식사를 끝내고

저녁은 든든하게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 넣어주기

마트에 마침 봄동이 눈에 띄어 냉큼 집어왔다

삼겹살 120g, 봄동 한 줌, +쌈장
삼겹살도 꼬숩고, 봄동도 꼬숩고
고기력이 딸려서 삼겹살은 많이 먹을 수가 없는데,
봄동을 많이 먹어줬더니 배는 불렀다고 함

 

 

이상, 오늘의 집밥 두 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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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사용한 재료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청정원 콩담백면 6개입, 900g, 1개 - 기타냉장/냉동면 | 쿠팡

👇 함흥냉면 스타일의 면발로
냉 비빔면을 먹을 때엔 이걸 사시오

풀무원 지구식단 얇은 두유면, 150g, 3개 - 기타냉장/냉동면 | 쿠팡

👇 시판 고추장도 대다수의 제품엔
'밀가루'와 설탕보다 더 안 좋은 '액상과당'이 들어가니
'저당' 고추장으로 만들 게 아니면
하나쯤 사두면 요긴하게 쓰일 아이템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비빔장, 280g, 1개 - 비빔/냉면장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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