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시피3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한 - 냉이 된장찌개, 냉이전(노밀가루) 글이 발행되는 시점에는조금 늦은 감이 있겠지만요즘 마트엘 가보면 냉이, 두릅 등 봄나물이 한창이다제철 해산물, 제철 채소를 좋아하는 나는해마다 봄이 되면 냉이, 달래, 두릅, 옻순이,초여름만 되면 호박순이 기다려진다시기를 놓치면 너무 자라서 억세 지거나맛이 덜하고, 구하기 조차 쉽지 않기 때문에미리미리 서둘러서 공수하곤 한다 마트에서 구입해 먹으면 왠지 맛(향)이 떨어지는 것 같고(그래도 정- 아쉬우면 구입)시장 입구 바닥에 좌판을 깔고 앉아서나물을 직접 다듬으며 판매하시는 할머니들은 볼 때면'저건 직접 캔 건가?' 싶으면서도매연 범벅인 서부간선도로 옆 하천변에서 나물 캐는 아짐.. 할머니들을 종종 보았던 게 떠 올라 애써 외면하곤 함사실 여러 번 낚여봐서... 두릅이랑 호박순은더는 안 사는 것😥 +옻.. 2025. 5. 15.
독일식 양배추 절임 -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 만들기 우리나라에 백김치가 있다면,독일에는 양배추로 만든사우어크라우트가 있다 ‘Sauerkraut’는사우어(Sauer) = 신맛,크라우트(Kraut) = 양배추를 뜻하는 독일어 합성어다(생크림을 발효시킨 '사워크림' 역시사워(sour)의 어원은 '시큼함'이다)정확한 발음은 ‘자우어크라우트’에 가깝지만,국내에서는 ‘사워크라우트’라는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것 같다 처음 코스트코에서 사워크라우트를 본 게2020년? 인지 21년도인지는 가물가물하지만,당시에도 식품영양학에 관심이 많았던 나로서는무척 반가운 일이었다 위에 좋은 양배추를 발효시켜유산균을 배양했으니,피클처럼 새콤한 맛은 물론속이 더부룩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싶을 땐속이 편해서 자주 찾게 되는 식품이었다*식이섬유+유산균 덩어리라 변비예방 효과는 덤그.. 2025. 5. 14.
[인스턴트팟] 부채살 수육전골, 옻순 몸이 으슬으슬 허한 날나는 셀프로 보양음식을 해 먹곤 한다보양음식이 달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내 몸의 소리를 듣고원하는 식품을 건강하게 조리해 먹는 것이 보양식어느 때는 두부채소가 듬뿍 들어간 청국장이 되기도 하고어느 날엔 육고기가,또 어느 날엔 뜨끈한 국물이 그것이다사실 그냥 육향 찐-한 소고기 수육이 땡길 때갖다 붙이는 핑계일 뿐ㅋㅋㅋ진짜로 으슬으슬 아프면 병원부터 가야겠지?요리라고 하기도 뭣하게인스턴트팟이 다 하는 요리인팟 부채살 수육전골시작해 본다(갑분 요리 블로거 탄생) ✔️ 준비물:부채살 500g, 대파, 마늘, 통후추(없으면 간 후추), 월계수잎(없길래 생략), 간장+추가 채소 취향껏✔️ 조리법: 1. 부채살은 대충 30분간 핏물 빼서 준비구울 땐 그 소중한 육즙이 삶을 땐 잡내의 원인.. 2025. 4.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