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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18

[고척동] 별다방 옆 빵이 맛있는 - 아우어베이커리 아이파크몰고척점 고척 아이파크몰 내부에는카페가 몇 개 있는데 오늘은 그중'아우어베이커리'의 식후감을 남겨 본다스타벅스, 올드페리(도넛), 르디투어, 루시카토(마카롱),공차(버블티), 플레어비(브런치), 아우어베이커리 중베이커리 전문 빵공장 스타일의 카페는르디투어와 아우어베이커리 두 곳이 있다(*각 괄호 안에 내용은 주력 메뉴)아이파크몰 내의 모든 F&B(식음료) 매장은개인이 아닌 프랜차이즈로만 입점을 받았기 때문에아우어베이커리 역시 프랜차이즈고전국 아우어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는단연 더티초코와 빨미까레 하지만 이날은 '시나몬 츄로넛(4,200원)'을 주문했다리뷰이벤트를 참여해도 시나몬 츄로넛을증정하는 것 같던데 해보지 않아서 방법은 모르겠고아우어베이커리의 아메리카노(4,500원)는원두가 두 가지라 선택을 할 수가 있는데.. 2025. 5. 25.
지나간 봄날을 회상하며(ft.먹태깡 고추장마요맛) 봄이 가는 소리가 들린다한낮의 기온이 26~27도까지 오르고이제는 제법 더위가 느껴져낮시간 동안은 아우터를 걸치지 않게 되었다 올봄, 당시에는 블로그 포스팅을시작할 줄 모르고*SNS 따위 하지 않는 나는(S: 시간 / N: 낭비 / S: 서비스)이 많은 사진들을 예쁘게 찍어 놓고선'이걸 어디다 써먹나...' 했던 기억이 난다그걸 또 이렇게도 써보네, 허허껄껄 지나간 봄날을 회상하며,인근 안양천 벚꽃길에서 찍어둔 사진들을 첨부한다특이하게도 옆구리에서꽃이 폈던 벚나무 한 컷'트.. 기하다 트기해...'(대충 유튜버 랄랄=이명화 유행어) 신기하니까 한번 더 한산한 평일 오후 시간,올해는 작년보다 늦게 찾은 탓인지벚꽃비가 우수수 쏟아지는 광경은 봤는데예년만큼 절정은 아닌 듯했다 올해도 벚꽃은 흐드러지게 폈었.. 2025. 5. 19.
앙버터 샌드, 무설탕 저당 팥앙금 쉽게 만들기(ft.인스턴트팟) 팥을 먹지 않는 내가한 번씩 인스턴트팟을 활용해 팥앙금을 만든다가족을 위해,보다 건강한 '무설탕' 팥앙금을 만들어두면손님 초대 시에도 디저트용으로 내어놓기 좋다(어르신 취향 저격 + 당뇨 예방) 전기밥솥으로도 만들어보고,인스턴트팟으로도 만들어봤는데사실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둘 다 팥을 한나절 불릴 필요도,장시간 가스불 켜두고수시로 저어줄 필요가 없어 간편하긴 마찬가지 👩‍🍳 인스턴트팟 팥앙금 만들기준비물: 팥 500g, 물, 소금 1t, 알룰로스,선택 재료: 생강가루 1/2t, 시나몬파우더 소량+추가 대체당(에리스리톨, 나한과 등)모두 사용 가능 1. 팥은 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2. 인스턴트팟에 씻은 팥과 물을 잠길 만큼 넣고소테(볶음) 모드로 5~10분 팔팔 끓여줌(한번 끓여야 사포닌의 떫은맛.. 2025. 5. 15.
[고척동] 24시 무인 아이스크림할인점 - 더달달 고척점(ft.추억의 나나콘) 집 근처에 어느샌가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생겼다생긴 지 좀 됐다는데 가볼 생각을 않아서인지내 눈에는 들어온 적이 없어서 몰랐음상호는 'The 달달', 더달달 고척점살다 살다 내가 이런델 다 가보는 날이 오다니당 떨어진다는 걸 체감하는 나이가 된 건가 카메라 렌즈가 덜 닦였나 보다빛 번짐이 심했네지나다가 호기심에 들어가 봄 '빵빠레가 언제 바 형태로 나왔냐!''추억의 나나콘이 아직도 판매하는구나?'그거 아세요...?찰떡아이스는 세 알이었고... 무인 매장이라 느긋하게 둘러보기 좋았다 구매한 것은 세 가지,- 빵빠레 소프트바- 난 '나나콘'- 타타와 애플잼쿠키밀카 초코그레인 쿠키는 미리 사둔 것 빵빠레는 너무 당연하게도빵빠레 콘의 아이스크림 맛이었고 타타와 애플잼쿠키? 이건 내 취향이 아니었다..... 2025. 5. 12.
노가리 파치 구이&오이탕탕이, 수제 마요네즈 만들기(MCT오일 활용) 1일 2식의 야무진 식사를 마쳤음에도입이 심심한 밤의 나는간단한 술안주, 야식거리로뽀시락 뽀시락 뭔가를 만든다가급적이면 무겁지 않은,김, 황태포, 오이, 방울토마토 따위의씹을 거리를 선호하는데언젠가부터 우리 집 냉동실엔반건조 노가리 파치(파지) 토막살이 늘 구비돼 있다노가리라 하기엔 크고,코다리라기엔 애매한,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몸통 부위의 토막살을따로 모아 조미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이다나는 이것을 줄여서 ‘코가리’라고 부른다a.k.a. 코가리I say 코! You say 가리!어차피 그놈이 그놈이고 다 같은 명태인걸명태, 북어, 황태, 먹태, 짝태, 생태, 동태, 노가리, 코다리다 같은 놈이다 잠시 헷갈려 할 수 있는 ‘파치’라는 단어에 대해서도짚고 넘어가 보자파치? 파지? 뭐가 맞는 말일까?중략*.. 2025. 5. 12.
햄치즈계란토스트(이삭토스트st) 요즘 들어 밀가루, 설탕 안 가리고 자꾸 자극적인 음식만 먹고살다 보니 오밤중에 야식이 땡긴다오늘은 뭘 먹지? 고민하다 번뜩 떠올려본 게 토스트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것 중엔최선의 선택이었을 것이다 나 어릴 적엔 동네에 '뿔레뿔레'라는 닭꼬치&토스트집이 있었는데 학원 마치고 어찌나 자주 다녔는지...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그 아주머니(사장님) 얼굴이 기억이 다 나네? 원래는 이삭토스트에서 가맹계약이 종료된 후 상호를 변경했던 터라,메뉴는 그냥 이삭토스트의 그것 그대로였음ㅋ 그래서 만들어 본 햄치즈계란 토스트이삭토스트 st? 뿔레뿔레 st?를 만들려면키위드레싱 소스가 필수로 들어가야 하지만그런 건 집에 없다소스는 마요네즈&스리라차로 매콤한 버전임 키위드레싱만 있었으면 완벽했을 터!아니구나, 빵은.. 2025. 5. 11.
GS25 편의점치킨 - 사세 바삭매콤치킨 후기(싸게 먹는 팁) 혹시 편의점 치킨을 먹어 본 적이 있는가?편의점 계산대 옆 투명한 쇼케이스 안진열돼 있는 꼬치, 다리, 텐더, 볼 나는 최소한 성인이 된 이후로는 없었다어릴 적 미니스톱? 혹은 바이더웨이?둘 중 한 곳에서 먹어본기름에 쩌들어 눅눅해진 그 치킨 맛이너무도 끔찍했기 때문에...... 원래 맛이 그런 건지, 오래돼서 그런 건지는 모름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GS25의 바삭매콤치킨이'사세'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정보를 입수사세는 아주 오래전부터'수입 냉동 치킨식품' 업계의 최고 존엄이 아닌가!사세 버팔로윙&봉과 가라아게는이미 많은 업장에서도 사용 중이라,브랜드를 모르고 먹으면 먹었지한 번도 안 먹어 본 사람이 오히려 드물 거라고 생각함 궁금한 건 못 참는 나는결국 직접 구매해서 조리해 봤고오늘로 한 봉지를 다 .. 2025. 5. 7.
[개봉동] 고척근린시장 - 떡마루식품 떡 샀다...난생처음 내돈내산으로떡 먹어 본 썰 푼다 떡이라 하면 '절레절레', '도리도리'굳이 한 입 맛볼 가치도 없는정제탄수화물(쌀가루)과 설탕의 집합체 빵 역시도 밀가루+설탕의 조합이지만물컹...? 흐물텅한 식감을 기피하던 나는어릴 적부터 유난히 떡을 싫어해왔고,특히나 싫어하는깨/콩가루/팥/쑥/밤/대추?이런 건 죄 다 떡에 들어있으니까...😒직접 사 먹어 볼 일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단톡방에서 흥미로운 주제의 대화를 접했고'죽은 쌀도 살려내는 엄청난 떡집이 있다?'는정보를 입수=알고 보니 우리 동네는 아님 문득 오다가다 본 적 있는 떡집이 생각났고,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집을 나섰다 위에 써진 푯말을 보고대체 여기서 3천 원짜리 찹쌀떡은 어느 것이냐고 물었다사장님 왈, 푯말 아래로 모든 .. 2025. 5. 1.
[개봉동] 개봉사거리 타코야끼 - 신타코볼(포장) 타코야끼를 딱히 좋아하진 않는다아니, 않았었다(과거형)그냥 밀반죽에 오징어+가다랑어 향데리야끼 소스와 마요네즈 범벅으로 먹는 그걸 굳이 왜?일본에서 먹었던 유명맛집 그것들 역시 특출 날 건 없었고심지어 문어마저 쥐똥만큼 들어간 가문어인 것을,그냥 밀가루떡에 소스를 퍼 먹지?이랬던 내가 요즘한동안 멀리하던 밀가루와 친해지면서이따금씩 내돈내산으로 찾아먹게 됨지금도 맛보다는 편의성에 기반하여...?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늦게까지 영업하는 집이 생겼기 때문7알에 4800원간편하게 끼니 대용이나 안줏거리로혼자 먹기에 딱 알맞은 양패키지에 적힌"진짜 문어"만 사용합니다 라는 문구는직접 확인할 방법은 없음일단 씹히는 내용물이 실해서 만족=훔볼트오징어래도 저는 사 먹겠습니다? 정도여느 다코야끼집처럼 토핑 종류가 다양하..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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