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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7

[고척동] 해누리회마을(포장) - 재방문에 실장님 모듬회 일전에 찾았던 고척동 '해누리회마을'의회가 너무 마음에 들어회포장 2트(2 try)에 도전한다 사실 블로그 글감을 찾을 때면사진첩의 '최신'에서 '오래된' 순으로사진을 쭉 둘러보곤 하는데매일 다른 점심 메뉴를 골라먹는회사원이 아닌지라...매일 저녁 내돈내산, 입맛에 맞으면갔던 집을 또 가고 또 가고동네 붙박이처럼 늘 그 집이 그 집이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음식에 '진심'인 1인으로서업장에서 불편했던 기억이나,그날그날의 컨디션은 차치하고주관적인 판단 하에 '맛'이 없다고 느껴지면두 번 다시 찾지 않는다는 것다른 새로운 맛집을 발굴하기엔너무 '고인물'이 되어버린 입맛 때문일까,다양한 메뉴를 돌려가며나만의 '또 간집' 시리즈를 연재해 보는 것도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두 번째 방문의 포장 메뉴는'.. 2025. 6. 10.
[개봉동] 안주의 퀄리티가 상당한 - 이자카야 코니와 개봉동, 정확히는 개봉역 부근'신영지웰에스테이트' 1층 상가에 위치한 신생 이자카야 '코니와'에 다녀온 식후감을 남겨본다본 건물 앞면에는 지난번 리뷰했던👇 '움버거앤윙스' 버거집이, [개봉동] 통닭다리살로 부드러운 - 움버거앤윙스 개봉역점(배달)작년 언젠가 개봉역 근처에움버거앤윙스라는 프랜차이즈(푸라닭 회사의)패스트푸드점이 개업해서 종종 찾는다'움(um)'이 무슨 뜻인지는 알아보려는 시도조차하지 않았지만 움'버거앤윙스'라는hmdh.tistory.com바로 옆 전주 콩나물 국밥집인 '현대옥' 건물 사이의골목으로 진입하면こには(小庭) = 작은 정원; 좁은 뜰이란 뜻의 이카자야 '코니와'가 보인다 일단 메뉴판이 화려하다=합격정신 사나울 정도로 현란했던일본 현지의 이자카야 분위기 그대로,사시미부터 야끼도리, .. 2025. 6. 1.
[고척동] 정갈한 초밥 한 끼 - 손씨노솜씨(손씨の솜씨) 고척근린공원에서 덕의초등학교 방향으로 나아가다 보면 자그마한 일식 초밥 가게가 하나 있다집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어 배달 어플로만 접해 봤던 집인데지나가는 길에 들를 기회가 생겨 식후감을 남겨본다상호는 '손씨노솜씨(손씨の솜씨)'일본어 'の(노)'는 '~의'라는 뜻의 소유격 조사로일식집답게 포인트를 주면서 라임을 살려'손씨의 솜씨'라고 작명을 한 것이 퍽 귀엽다이랬는데 사장님 '김'씨인 거 아니겠지...?우선 메뉴판을 들여다보자사시미와 스시 모두 배달 어플을 통해일전에 접해 본 경험이 있었고,따로 주류는 메뉴가 올라가 있지 않았음'수제돈까스(20개 한정)' 메뉴가 유독 눈에 들어왔지만초밥집에 왔으니오늘은 첫 방문 기념 '제철 모듬초밥'으로 정했다애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와아게다시도후(일식 두부튀김)겉바속촉에 .. 2025. 5. 28.
[고척동] 프리미엄 스시 뷔페 - 쿠우쿠우 골드 구로점(2001아울렛) 드디어 고척동에도!쿠우쿠우 골드 매장이 생겼다사실 작년 8월에 오픈했는데뷔페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나는해가 바뀌고 5월이나 된지금에서야 처음 방문해 본 것 사실 일정을 잡아놓고많이 먹을 생각에 전날밤부터 설레어서 밤잠을 설쳤다 고척점(구로점) 매장을 다녀간유튜바들의 리얼 먹방 영상을 시청한 탓에기대가 커졌고, 새벽에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에ㅋㅋ나의 아침시간과 야간의 심리적 온도차는 어마무시해서밤 = '배고파 배고파 배고파'아침 = 세상 입맛없음이거 나만 그런 거 아니지? 무튼, 쿠우쿠우 골드 구로점 처음 가 본 썰 푼다아주 오래전에도, 2001 아울렛 탑층 이 위치는'알래스카'라는 해산물 뷔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그때는 소화력이 좋아서참 징그럽게 다녔는데 말이다유튜브로 미리 선행학습을 하고 갔기 때.. 2025. 5. 20.
[고척동] 숙성회 킬러의 추천 - 도토리스시(포장) 우리 동네는 번화하지 못하다전형적인 베드타운 느낌의 주거 지역으로힙한 '요즘' 스타일의 매장도,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이렇다 할 프랜차이즈도많지 않은 편심지어 맛집도 그다지 많지 않아서누가 동네맛집을 홍보하는 것을 보면'뭔가를 받았나?' 생각부터 드는 게 현실 인근에 내가 좋아하는 '회', '횟집'은 씨가 말랐고거리가 조금 있지만배달은 개봉동에 위치한 '더 회',포장 및 방문 식사는 고척동 '해누리회마을'을 찾는다비교적 가까운 번화가라 함은 광명사거리...? 정도광명사거리만 해도보누, *보름, 메기, *마구로상, 다님 같은 이자카야가수두룩한데(보누는 사거리 맞은편으로 이전하더니이젠 업체정보에 뜨지 않는 걸로 보아 폐업했을지도)인근에서 '일식 모둠사시미'를그럴싸하게 접할 수 있는 곳은오늘 소개할 '도토리스시.. 2025. 5. 18.
[고척동] 개봉사거리 퓨전포차 - 마구로포차 갑자기 약속이 생겼다식사를 마친 뒤라 갈 곳이 마땅치 않아가까운 퓨전포차를 찾음 메뉴가 네이버 리뷰에 올라와있는 사진과는조금 달랐다수시로 변동이 조금씩 있는 듯오픈 이후로는 종종 와본집인데메뉴 선택의 순간만큼은늘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상호가 '마구로포차'인데'마구로'+'퓨전포차' 중에마구로에 좀 더 힘을 줘서 퀄리티가 보장된다던가,사이드(포차메뉴)에도 시그니처로 꼽을 만한 메뉴가하나쯤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한식, 일식, 디저트 우후죽순이라메뉴가 이렇게나 많은데고를 수가 없다라...?새로 써붙인 변경된 신메뉴들을 보면대체로 조리가 간편한,그다지 술집에서는 찾고 싶지 않은메뉴들인 게 아쉬웠다 그렇게 주문한 참치 한 판(29,000원) 참다랑어 뱃살 한 판,참다랑어 한 판,숙성회(모둠),겨울철 방어.. 2025. 5. 2.
[개봉동] 개봉사거리 타코야끼 - 신타코볼(포장) 타코야끼를 딱히 좋아하진 않는다아니, 않았었다(과거형)그냥 밀반죽에 오징어+가다랑어 향데리야끼 소스와 마요네즈 범벅으로 먹는 그걸 굳이 왜?일본에서 먹었던 유명맛집 그것들 역시 특출 날 건 없었고심지어 문어마저 쥐똥만큼 들어간 가문어인 것을,그냥 밀가루떡에 소스를 퍼 먹지?이랬던 내가 요즘한동안 멀리하던 밀가루와 친해지면서이따금씩 내돈내산으로 찾아먹게 됨지금도 맛보다는 편의성에 기반하여...?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늦게까지 영업하는 집이 생겼기 때문7알에 4800원간편하게 끼니 대용이나 안줏거리로혼자 먹기에 딱 알맞은 양패키지에 적힌"진짜 문어"만 사용합니다 라는 문구는직접 확인할 방법은 없음일단 씹히는 내용물이 실해서 만족=훔볼트오징어래도 저는 사 먹겠습니다? 정도여느 다코야끼집처럼 토핑 종류가 다양하..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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