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13 [고척동] 바삭한 텐동(튀김덮밥) 한 그릇 - 붓다텐 아이파크몰 고척점 2025년 여름 = 폭염집에서는 도저히 조리를 하고 싶지 않아점심이건 저녁이건 외식을 일삼는 요즘집에서 절대x2 해 먹을 수 없는'튀김'요리를 찾아 가까운 아이파크몰 고척점에 방문했다 푸드코트 내 많은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지만오늘의 행선지는 프랜차이즈 *텐동 전문점 '붓다텐' *텐+동(てんどん)일본식 덴뿌라(天ぷら,튀김)를 올린 덮밥으로튀김과 밥의 조합?이 우리나라 한식 밥상에서는영 어색하게 느껴지지만,일식 메뉴에서는 제법 흔하게 우동에도, 밥에도 튀김을 곧잘 활용하는 듯하다 오늘만큼은 건강염려증 잠시 내려놓고착석테이블오더 시스템으로 빠른 주문-!기본메뉴인 붓다텐동(9,500원)에반숙 튀김계란을 500원에 추가해 본다텐동에는 계란이 빠질 수 없어그냥 모든 메뉴를 +500원 올려 계산하는 것이 맞을 듯"계.. 2025. 8. 6. [고척동] 돼지고기 특수부위 숯불구이 전문 - 식껍 개봉사거리점 개봉사거리 인근에서 25년 6월 현재 기준,가장 마지막에 오픈한(?) 고깃집'식껍'에 다녀왔던 식후감을 남긴다고깃집이 넘쳐나는 동네라, '삼겹살' 하나만 놓고 봐도아홉 집 정도를 꼽을 수 있지만이곳은 특수부위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로메뉴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어렴풋이 기억하자면 (구)신의주찹쌀순대국 고척점 자리,그보다도 더 오래전에는 '고척마트'였을까?내가 자주 찾는 개봉사거리 야장 라인 옆대상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먼저 메뉴판특수부위 숯불구이 전문점답게아마도 주력 메뉴는 꼬들목살, 치마살, 등심덧살정도가 될 것 같고, 일반적인 부위로는삼겹살, 소갈비살, 돼지갈비 등도 판매하고 있다사실 이러한 특수부위(뒷고기)들은 정식 명칭이 아니라서뭉뚱그려서 '뒷고기'라고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각 부위의 이름은 업장.. 2025. 6. 15. [개봉동] 든든한 비빔밤과 청국장이 당길 때 - 부뚜막 청국장 맛의 갈라파고스인 우리 동네그 안에서도 '개봉2동'은 정말이지 맛집이라곤찾아보기가 힘든데,근방에서 가장 오래되고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청국장집이 하나 있다(바로 옆 '황가네 함흥냉면'도 오래되긴 했다) 집에서 한식을 자주 조리하지 않는 나는집밥 st 상차림이 땡길 땐한 번씩 이곳을 찾아 나물반찬에 비빔밥,구수한 청국장과 쌈밥을 즐기는데단 한번도 과식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배가 찢어질 만큼(청바지 버클이 견디기 힘들어함)늘 과식, 포식, 폭식을 하지만 그만큼 맛이 괜찮고집밥이 그리웠음을 실감하고 나오는데,문득 이곳이 머릿속에 스칠 때면'내 몸이 나물반찬, 채소/두부 듬뿍 들어간구수한 청국장을 원하는구나~' 싶어기쁜 마음으로 방문하곤 한다 그렇게 차려진 한상인당 1만원이라는 금액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푸짐.. 2025. 6. 7. [개봉동] 여름엔 시원한 살얼음맥주 - 크라운호프 개봉점 개봉사거리에 언젠가'크라운호프'라는 프랜차이즈 호프집이 생겼다개봉사거리 인근에는 고척초등학교 방면으로여름이면 해마다 '야장'이 열리는상가라인이 있는데 건물들이 대체로 허름한 것과,가벼운 안주에 시원-하게 맥주 한 잔 즐길 곳이부족하다는 것이 흠이었다 *야장: '야외 장사'의 줄임말로 실내가 아닌야외에 테이블을 깔아놓고 영업하는 스타일의 점포호프집이 있긴 하지만 연령대가 높아젊은 세대가 찾기에는 다소 올드한 곳과,생맥주를 팔긴 하지만 안주가 비교적 헤비한 곳이 있고또 연령대가 낮고 가벼운 안주를 취급하는마구로포차에는 '생맥주'를 팔지 않는다 👇 마구로 포차의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 [고척동] 개봉사거리 퓨전포차 - 마구로포차갑자기 약속이 생겼다식사를 마친 뒤라 갈 곳이 마땅치 않아가까운 퓨전포차를 찾음.. 2025. 6. 4. [고척동] 한마리론 부족해서 - 호식이두마리치킨 고척1호점(배달) 한 때 치킨이라면 사족을 못 쓰던 난데,그 좋아하던 치킨을 끊게 만들어 준 브랜드바로 '호식이두마리치킨'이다 뭐 위생문제나, 맛에 문제가 있어서는 아니고치킨은 후라이드만,BBQ, 페리카나, 처갓집, BHC, 후참잘 할 것 없이닭치고 후라이드만 고수하던 내가브랜드 별로 돌려먹기를 하다가'호식이'에 안착했을 무렵...하나에 꽂히면 하나만 파는 집요한 성격 탓에주 2~3회나 시켜 먹었더니 글쎄... 물려서 치킨이 싫어지더라ㅋㅋ한 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니깐요...? 요즘은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치킨 한 마리를 시키면 *2/3 분량은 냉동실행2~3 조각 단위로 소분해서 얼려뒀다에어프라이에 살짝 돌려 먹으면 갓 튀겨낸 치킨 같음 이 날은 손님의 방문에식사를 차리기엔 양이 부족한 듯해서오랜만에 호식이를 찾았고너무도.. 2025. 5. 27. [고척동] 별다방 옆 빵이 맛있는 - 아우어베이커리 아이파크몰고척점 고척 아이파크몰 내부에는카페가 몇 개 있는데 오늘은 그중'아우어베이커리'의 식후감을 남겨 본다스타벅스, 올드페리(도넛), 르디투어, 루시카토(마카롱),공차(버블티), 플레어비(브런치), 아우어베이커리 중베이커리 전문 빵공장 스타일의 카페는르디투어와 아우어베이커리 두 곳이 있다(*각 괄호 안에 내용은 주력 메뉴)아이파크몰 내의 모든 F&B(식음료) 매장은개인이 아닌 프랜차이즈로만 입점을 받았기 때문에아우어베이커리 역시 프랜차이즈고전국 아우어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메뉴는단연 더티초코와 빨미까레 하지만 이날은 '시나몬 츄로넛(4,200원)'을 주문했다리뷰이벤트를 참여해도 시나몬 츄로넛을증정하는 것 같던데 해보지 않아서 방법은 모르겠고아우어베이커리의 아메리카노(4,500원)는원두가 두 가지라 선택을 할 수가 있는데.. 2025. 5. 25. [일산 고양] 깔끔한 포장의 - 정담명가 남원추어탕(포장) 오늘은 남의 동네 추어탕을식후감으로 기록해 본다일산에 있는 지인이내가 추어탕을 좋아하던 것을 기억했는지그 지역에서는 나름 맛집이라며,만나는 길에 포장해 줬다정담명가 남원추어탕 일산점(고양 덕양구)인천과 경기도 일대를 기반으로분점이 꽤 많이 있구나?마침 입맛이 없어서 끼니를 걸렀던 터라바로 꺼내어 끓여본다동네 추어탕집에서 포장하면보통 일회용 포장용기에 담겨오곤 하는데수요가 많아 본사에서 패키지까지 제작했는지,은박 레토르트 파우치에실링 포장돼 있어 깔끔했다별첨 재료인 마늘, 청양, 부추, 들깨, 산초가루도함께 줌 산초가루(제피 또는 잰피) 가격이 비싸서포장 시엔 기본적으로 안 주는 곳도 봤는데쮤끔이지만 주는 것이 어디냐 😂그래도 집에서 먹을 때만큼은미리 구비해 둔 국내산 산초가루 팍팍! 보글보글 끓여서 먹.. 2025. 5. 25. [고척동] 프리미엄 스시 뷔페 - 쿠우쿠우 골드 구로점(2001아울렛) 드디어 고척동에도!쿠우쿠우 골드 매장이 생겼다사실 작년 8월에 오픈했는데뷔페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나는해가 바뀌고 5월이나 된지금에서야 처음 방문해 본 것 사실 일정을 잡아놓고많이 먹을 생각에 전날밤부터 설레어서 밤잠을 설쳤다 고척점(구로점) 매장을 다녀간유튜바들의 리얼 먹방 영상을 시청한 탓에기대가 커졌고, 새벽에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에ㅋㅋ나의 아침시간과 야간의 심리적 온도차는 어마무시해서밤 = '배고파 배고파 배고파'아침 = 세상 입맛없음이거 나만 그런 거 아니지? 무튼, 쿠우쿠우 골드 구로점 처음 가 본 썰 푼다아주 오래전에도, 2001 아울렛 탑층 이 위치는'알래스카'라는 해산물 뷔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그때는 소화력이 좋아서참 징그럽게 다녔는데 말이다유튜브로 미리 선행학습을 하고 갔기 때.. 2025. 5. 20. [고척동] 샤브샤브&월남쌈 무한리필 - 소담촌 고척점 우리 집에서 가까운 위치에는샤브샤브&월남쌈 무한리필 전문점이 몇 있다소담촌, 샤브향, 아이파크 몰 내 위치한 샤브촌(by 계백집) 등따끈한 국물과 야채를 듬뿍 먹고 싶은 날엔이따금씩 찾게되는 메뉴인데왜인진 몰라도 채선당 플러스 철산역점을가장 많이 방문했더라...? 이날은 멀리 사는 친구의 추천으로가까운 소담촌 고척점을 처음 방문했다 착석과 동시에 테이블 오더로기본 월남쌈샤브(고기 인당 120g) 2인분 주문셀프바를 통해 원하는 채소류를 듬뿍 가져온다숙주, 청경채, 느타리, 팽이, 기타 등등집에선 유부초밥마저 안 해 먹는 나도마라탕, 샤브샤브를 먹을 때만큼은육수를 흠뻑 머금은 유부를 듬뿍이 먹어준다육고기는 중요치 않아...내겐 그저 집에는 없는 유부가 특식일 뿐 셋팅이 완료된 테이블 한 컷월남쌈용 채.. 2025. 5. 17. 이전 1 2 다음 mor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