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식후감44 [고척동] 돼지고기 특수부위 숯불구이 전문 - 식껍 개봉사거리점 개봉사거리 인근에서 25년 6월 현재 기준,가장 마지막에 오픈한(?) 고깃집'식껍'에 다녀왔던 식후감을 남긴다고깃집이 넘쳐나는 동네라, '삼겹살' 하나만 놓고 봐도아홉 집 정도를 꼽을 수 있지만이곳은 특수부위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로메뉴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어렴풋이 기억하자면 (구)신의주찹쌀순대국 고척점 자리,그보다도 더 오래전에는 '고척마트'였을까?내가 자주 찾는 개봉사거리 야장 라인 옆대상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먼저 메뉴판특수부위 숯불구이 전문점답게아마도 주력 메뉴는 꼬들목살, 치마살, 등심덧살정도가 될 것 같고, 일반적인 부위로는삼겹살, 소갈비살, 돼지갈비 등도 판매하고 있다사실 이러한 특수부위(뒷고기)들은 정식 명칭이 아니라서뭉뚱그려서 '뒷고기'라고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각 부위의 이름은 업장.. 2025. 6. 15. [고척동] 매력 넘치는 우리 동네 호프집 - 챠밍호프 고척 아이파크 아파트(RD) 앞 사거리 코너에는'챠밍호프'라는 주 고객 연령대가 다소 높은호프집이 하나 있다매번 오다가다 '아재'들이 많은 것을 보고는갸웃거리며 지나다녔는데, 우연찮은 기회에방문해 보고 식후감을 남긴다사실 이 날은 배가 상당히 불러 있었다2차로 간단히 생맥주 한 잔 하러동네를 어슬렁 거렸는데, 마침 불이 켜져 있었고'영업하시나요?'라는 질문에인상 좋은 사장님께서'이제 시작인걸요~? 😁' 그래서 착석뚫어져라 메뉴판을 쳐다보고 있을 때,사장님이 나지막이 속삭이신다'우리 집은 치킨이 맛있는데...' 네? 그럼 치킨 주세요메뉴 고민도 귀찮았던 차에 팔랑귀인 나와 일행은너무 쉽게 추천 메뉴를 수긍해서 웃음이 터졌고,사실 주력 메뉴가 무엇인지 모를'처음 방문한 곳'에서는사장님의 추천을 따르는 것이.. 2025. 6. 12. [개봉동] 동양백숙염소탕 - 재방문에 염소전골 도전 오늘의 '또간집'은지난번 삼계탕을 먹으러 방문했던개봉동의 '동양백숙염소탕'염소탕 먹으러 갔다가 염소전골 먹고 온 썰 푼다👇 지난 삼계탕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개봉동] 삼계탕이 진국인 - 동양백숙염소탕오랜만에 보양식이 땡겼다그래서 찾은 나만의 숨은 보석 같은 삼계탕집,동양백숙을 찾았다상호가 백숙집인 것처럼 주로 '옻오리백숙'을 포장해다 먹곤 했는데(백숙하나 포장하면 둘이서 이틀hmdh.tistory.com지인과의 만남 중 볼 일이 있어함께 고척근린시장을 들렀고,그 근처 맛집을 검색육고기 위주의 간단한 '한 그릇' 메뉴를 떠올리다생각해 낸 것이 '개성진순대국'과 '동양백숙염소탕'나에겐 두 곳 다 익숙하고 좋아하는 집이라둘 중 어느 곳을 데려가도 싫은 소리는 안 듣겠지만,... 지인이 '염소탕을 한.. 2025. 6. 11. [개봉동] 두만강양꼬치 - 양갈비찜(수육)과 양곰탕 오늘의 '또간집'은개봉사거리 '두만강양꼬치 샤브샤브 훠궈'상호엔 양꼬치, 샤브샤브, 훠궈가 있지만오늘은 일전에 기약했던 대로양갈비찜(수육)을 주문해 본 식후감을 남긴다👇 지난 방문의 포스팅은 하단 글 참조 [개봉동] 지삼선과 다양한 중국요리가 있는 - 개봉사거리 두만강양꼬치어쩌다 보니 중국요리 2차전1차는 앞서 포스팅한 개봉역 앞 탕화쿵푸에서 마라샹궈를, [개봉동] 개봉역 앞 마라샹궈 - 탕화쿵푸마라탕최근 내가 자주 찾던 마라탕집이 또 폐업했다처음 있는 일hmdh.tistory.com꼬치는 먹고 싶지 않았고,요리부를 두어 가지 주문하려다'양갈비찜(26,000원)'으로 결정고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찾은 터라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가라 했는데'양곰탕 서비스'마저 뭔가 '곰탕'이라 하니보양식.. 2025. 6. 11. [고척동] 해누리회마을(포장) - 재방문에 실장님 모듬회 일전에 찾았던 고척동 '해누리회마을'의회가 너무 마음에 들어회포장 2트(2 try)에 도전한다 사실 블로그 글감을 찾을 때면사진첩의 '최신'에서 '오래된' 순으로사진을 쭉 둘러보곤 하는데매일 다른 점심 메뉴를 골라먹는회사원이 아닌지라...매일 저녁 내돈내산, 입맛에 맞으면갔던 집을 또 가고 또 가고동네 붙박이처럼 늘 그 집이 그 집이다 한 가지 확실한 점은음식에 '진심'인 1인으로서업장에서 불편했던 기억이나,그날그날의 컨디션은 차치하고주관적인 판단 하에 '맛'이 없다고 느껴지면두 번 다시 찾지 않는다는 것다른 새로운 맛집을 발굴하기엔너무 '고인물'이 되어버린 입맛 때문일까,다양한 메뉴를 돌려가며나만의 '또 간집' 시리즈를 연재해 보는 것도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두 번째 방문의 포장 메뉴는'.. 2025. 6. 10. [고척동] 돼지고기하면 여기지 - 유채꽃 도세기 제주 흑돼지 전문점 개봉사거리 인근에는 유난히도'돼지고기' 집들이 많이 생겨났다기억나는 것만 떠올려도 대충 9군데,양념갈비 두 곳을 제외해도 7군데...제발 생겨나라고 염원하는 횟집은 없고고깃집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이'개봉/고척동 사람들이 고기를 좋아하나?'이제 그만 생겨도 될 것 같다 한 가지 음식에 꽂히면 도장 깨기 식으로같은 메뉴의 인근 전문점을 투어하는 나는역시나 모든 집을 다 방문했었고,그 중 유일하게 '제주 돼지고기'를 취급하는 한 집 일전엔 간판에 '제주도 돼지고기'가 크게 쓰여있어서상호가 잘 눈에 띄지 않았는데,오늘은 '유채꽃도세기'의 식후감을 남겨본다*'도세기/도새기'는 '돼지'의 제주 방언 첫 방문이 아닌 또 간집, 또또 간집, n번째 또간집이라서메뉴판 사진은 없다오늘 주문한 메뉴는 생갈비(19,000원.. 2025. 6. 10. [개봉동] 든든한 비빔밤과 청국장이 당길 때 - 부뚜막 청국장 맛의 갈라파고스인 우리 동네그 안에서도 '개봉2동'은 정말이지 맛집이라곤찾아보기가 힘든데,근방에서 가장 오래되고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청국장집이 하나 있다(바로 옆 '황가네 함흥냉면'도 오래되긴 했다) 집에서 한식을 자주 조리하지 않는 나는집밥 st 상차림이 땡길 땐한 번씩 이곳을 찾아 나물반찬에 비빔밥,구수한 청국장과 쌈밥을 즐기는데단 한번도 과식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배가 찢어질 만큼(청바지 버클이 견디기 힘들어함)늘 과식, 포식, 폭식을 하지만 그만큼 맛이 괜찮고집밥이 그리웠음을 실감하고 나오는데,문득 이곳이 머릿속에 스칠 때면'내 몸이 나물반찬, 채소/두부 듬뿍 들어간구수한 청국장을 원하는구나~' 싶어기쁜 마음으로 방문하곤 한다 그렇게 차려진 한상인당 1만원이라는 금액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푸짐.. 2025. 6. 7. [광명동] 양대창 좋아하세요? - 원조광명곱창구이 내가 자주 찾는 광명의 오랜 맛집중에는'원조광명곱창구이'를 빼놓을 수 없다상호는 광명 '곱창구이'지만이 집은 '대창구이'가 십수 년째 나의 원픽내가 즐겨 찾게 된 시기가 대략 2009~2010년경으로오래전, 이곳으로 이전하기 전 위치(맞은편)는현재 재개발로 인해 공사가 진행 중이고이전한 지금까지도목구멍에 기름칠 원해? = 이곳 방문지인이 '곱창' 얘기를 꺼내? = 이곳 방문곱창을 잘 먹지 않는 나도'대창'을 먹기 위해 꾸준히 찾게 되는 집이다오랜만에 방문했음에도 이날도 역시나 만석이었고,기록 삼아 식후감을 남겨본다 곱창, 대창, 막창, 벌집, 염통 등의 구이류와생으로 먹는 간/천엽그리고 볶음밥으로 구성돼 있다살코기와 머리, 꼬리, 뼈를 제외한어지간한 부속은 다 다룬다고 봐야 할 듯 보통은 대창을 2인.. 2025. 6. 5. [개봉동] 여름엔 시원한 살얼음맥주 - 크라운호프 개봉점 개봉사거리에 언젠가'크라운호프'라는 프랜차이즈 호프집이 생겼다개봉사거리 인근에는 고척초등학교 방면으로여름이면 해마다 '야장'이 열리는상가라인이 있는데 건물들이 대체로 허름한 것과,가벼운 안주에 시원-하게 맥주 한 잔 즐길 곳이부족하다는 것이 흠이었다 *야장: '야외 장사'의 줄임말로 실내가 아닌야외에 테이블을 깔아놓고 영업하는 스타일의 점포호프집이 있긴 하지만 연령대가 높아젊은 세대가 찾기에는 다소 올드한 곳과,생맥주를 팔긴 하지만 안주가 비교적 헤비한 곳이 있고또 연령대가 낮고 가벼운 안주를 취급하는마구로포차에는 '생맥주'를 팔지 않는다 👇 마구로 포차의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 [고척동] 개봉사거리 퓨전포차 - 마구로포차갑자기 약속이 생겼다식사를 마친 뒤라 갈 곳이 마땅치 않아가까운 퓨전포차를 찾음.. 2025. 6. 4.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